입력 1999-02-12 07:151999년 2월 12일 0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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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관은 이날 자민련 출입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2004년까지 3천척의 어선을 감축할 계획이고 이중 6백척은 이미 감축한 상태”라며 “나머지 어선을 북한에 기여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만약 이 방안이 성사될 경우 한국은 어선과 어구를 제공하고 북한은 대신 어장과 인력을 제공, 이로인한 이익을 양측이 반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