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자민련 구천서(具天書)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총무는 이날 국회에서 3당 총무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3당총무는 22일 개회식에 이어 폐회일인 3월9일까지 상임위 활동(23∼2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3월2일) 대정부질문(3∼5일) 본회의(8∼9일)를 열기로 했다.
한나라당이 소집한 임시국회에 국민회의 자민련이 참여하기로 함에 따라 정국경색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에 국회 사무처 구조조정 문제를 마무리짓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은 3당 총무가 설연휴 후 협의키로 했다.
여야는 또 임시국회가 더이상 ‘방탄국회’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제202회 임시국회는 3월20일 이후 3당 합의로 소집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차수기자〉kim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