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3사가 생중계하는 이번 국민과의 대화에서 김대통령은 민생과 경제문제에 중점을 두고 취임 후 1년간의 경제개혁 성과 및 향후 전망과 대책을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또 아직은 구조조정이 완결되지 않은 만큼 국민에게 당분간 허리띠를 더 졸라매자고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대통령은 정계개편이나 내각제 개헌 등 정치현안과 대북정책 등에 대해서는 이번 국민과의 대화보다는 24일로 예정된 내외신기자회견 때 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