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전대통령 내주중 회견』…핵심측근 밝혀

  • 입력 1999년 2월 24일 19시 26분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이 8일로 예정했다가 연기했던 기자회견을 다음주중 강행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김전대통령의 한 핵심측근은 이날 “김전대통령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지켜본 뒤 미뤘던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생각”이라며 “다음주중 적절한 시점에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김전대통령이 현 정부를 비난하는 발언을 자제하고 있지만 기자회견을 강행하겠다는 뜻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김정훈기자〉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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