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총재 『남북 적십자 3월내 접촉 희망』

  • 입력 1999년 3월 2일 19시 28분


정원식(鄭元植)대한적십자사총재는 2일 “북한에 비료 등을 대규모로 지원하는 것은 남북 당국간 회담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이달 중 남북적십자 접촉을 통해 이를 중재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정총재는 “북적에서 이를 논의하기 위한 접촉을 제의해오면 기꺼이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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