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사실은 경실련이 국회사무처가 발행하는 ‘국회공보’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24일 제199회 임시국회 제3차 본회의부터 지난달 22일 제201회 임시국회 제1차 본회의까지 8차례 본회의의 의원 결석(결석계 제출한 경우도 포함)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밝혀진 내용.
조사결과 소속당별 평균 결석률은 한나라당 30%, 자민련 27%, 국민회의 21% 순이었다.
개인별로는 8차례 모두 출석한 의원은 한 명도 없었으나 8차례 모두 결석한 의원은 김복동(金復東·자민련) 정재문(鄭在文·한나라) 최형우(崔炯佑·한나라) 정몽준(鄭夢準·무소속) 의원 등 4명.
김의원은 허리디스크 치료와 국제회의 참석으로, 정재문의원은 다리골절 치료로, 최의원은 와병으로, 정몽준의원은 국제축구연맹(FIFA)회의 참석 등으로 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