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 재­보선]여야, 21일 첫 합동연설회 유세대결

  • 입력 1999년 3월 21일 19시 34분


여야는 휴일인 21일 서울 구로을과 경기 시흥, 안양 등 3개 재 보선지역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유세 대결을 벌였다.

구로중학교에서 열린 구로을 국회의원 재선거 합동연설회에서 국민회의 한광옥(韓光玉)후보는 “비중있는 여당 후보로서 구로을 지역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고 한나라당 조은희(趙恩姬)후보는 “표적사정의 희생자인 남편 이신행(李信行)전의원의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박제균기자〉ph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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