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변호사 교수 등 ‘안정적 개혁’이미지의 전문가 집단. 지난해 한완상(韓完相) 전통일부총리 김상근(金祥根)목사 등 2천여명으로 창립된 민주개혁국민연합과 지난달 24일 창립대회를 가진 국민정치연구회에 모습을 보인 황태연(黃台淵) 동국대교수 최규성(崔圭成) 동주무역대표 문인인 유시춘(柳時春)씨 등이 그들이다.
다음이 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 백태웅(白泰雄)전서울대학생회장과 우상호(禹相虎) 정태근(鄭泰根) 전연세대총학생회장 이인영(李仁永) 전대협1기 오영식(吳永植) 전대협2기 임종석(任鍾晳)전대협3기의장 등이 포함된다.
지역갈등 극복을 위한 영남권 인물 수혈도 관심사. 부산참여연대 박재율(朴在律) 사무처장 부산경실련 이동환(李東桓) 사무처장 최인호(崔仁昊) 전부산대총학생회장 등이 거론된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