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의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씨가 17일 한나라당 진상조사특위 위원들과 만났을 때 이같이 밝혔다”면서 “이들 3명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매우 자세히 정황을 밝혀 누구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원재기자〉wjlee@donga.com
흉악범 신상공개 명령이 내려져도 피의자가 동의해야만 머그샷(체포 후 촬영하는 식별용 사진)을 공개할 수 있어 논란. ▼재범 등을 막기 위해 머그샷을 강제 공개하자는 의견과 ▼무죄추정원칙에 따라 현재 수준을 유지하자는 의견 엇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