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가 3월 한달 동안 교류신청을 받은 결과 16개 광역자치단체간 교류 희망자는 모두 8백5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대전으로 옮기려는 사람이 1백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경기 1백8명 △광주 96명 △서울 84명 △대구 77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행자부 관계자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보직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지 지난해보다 전보 희망자가 크게 줄었다”며 “예년의 경우 신청자 중 절반 정도가 희망하는 지역으로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