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지금 동원력이 얼마나 되느냐가 당락좌우』

  • 입력 1999년 5월 2일 20시 54분


▽자금 동원력이 얼마나 되느냐가 당락을 좌우하는 열쇠다(구속중인 최순영 신동아그룹 회장, 1일 97년 대선당시 한나라당 이회창후보의 지지율이 낮았지만 자금동원력에 따라 당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대선자금을 지원했다며).

▽교사들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학습권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해칠 수 없는 것이다(서울시교육청 노무행정 담당자로 채용된 공인노무사 최학종씨, 1일 한국적 특성에 맞는 교육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사갈등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우리는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하는 판갈이 대결전이 벌어지는 오늘 언제 어디서나 어떤 역경속에서도 일편단심 당과수령을믿고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는 진짜배기 노동계급이 되어야 한다(북한 염순길 직업총동맹 중앙위원장, 1일 국제노동자절 기념보고회에서 전체 노동계급은 김정일 동지의 절대적인 숭배자가 돼야 한다며).

▽미국 경제가 8년째 확장세를 지속하는 것은 평화시 최장 기록이다(미국 로버트 샤피로 상무차관, 1일 미국 경제가 올해도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