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재『현정부 대북정책 기조 흔들』

  • 입력 1999년 5월 7일 19시 40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7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지나치게 기대를 거는 바람에 대북정책의 기조마저 잃어버린 채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총재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태도변화 조짐이 전혀 안보이는데도 현 정부는 북한의 변화를 전제로 한 정책을 앞세우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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