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2與 정치개혁안, 野분열-장기집권 속셈』

  • 입력 1999년 5월 25일 19시 30분


한나라당은 25일 공동여당의 정치개혁안에 대해 “야당분열과 장기집권에 초점을 맞춘 ‘국자(國自)맨더링’”이라고 비난하고 당초 방침대로 소선거구제를 당론으로 유지하면서 여권의 권력구조가 결정되는 9월 이후에 최종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안택수(安澤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회의가 제1당을 차지하면서 다당제도 실현하겠다는 ‘꿩먹고 알먹기’식의 무한대 탐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원재기자〉w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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