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신]3당총무 4일 회동 임시국회 정상화 절충

  • 입력 1999년 6월 3일 19시 13분


여야는 ‘6·3’ 재선거가 끝나는 대로 빠르면 4일 3당 원내총무 접촉을 갖고 한나라당이 단독 소집한 204회 임시국회의 정상화를 위한 절충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민회의 손세일(孫世一),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원내총무는 3일 비공식 전화 접촉을 갖고 재선거 후 임시국회를 정상 가동한다는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당 총무는 △김봉호(金琫鎬)국회부의장의 본회의 사회권 인정 △한나라당의 장외집회 △회기 중 정치개혁 입법 심의 △김태정(金泰政) 법무장관의 법사위출석에 대한 야당의 거부문제 등 쟁점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함에 따라 재선거 후 다시 만나 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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