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3당대표 16일 초청…교전사태 협조 요청

  • 입력 1999년 6월 15일 19시 16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 국민회의 김영배(金令培)총재권한대행,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 등 여야대표를 초청, 서해안 남북간 교전사태에 대해 설명하고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회창총재는 15일 오전 “여야 총재회담을 열어 대응책을 논의하고 국민불안을 씻어주어야 한다”며 여야 총재회담을 갖자고 제의했다.

〈최영묵·김차수기자〉moo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