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서해交戰]부상장병 7명 빠른 회복세

  • 입력 1999년 6월 16일 01시 36분


15일 오전 서해상에서 북한군과 교전도중 부상을 한 안지영대위 등 해군 제2함대 소속 장병 7명은 UH60 헬기로 현장에서 곧장 국군 수도통합병원으로 긴급 수송된 뒤 파편제거 수술 등에 들어갔다.

수술을 성공리에 마친 뒤 이들은 현재 병원2층 회복실에 입원중이며 상태가 양호해 가족과의 면회와 취재진의 취재도 허락됐다.

다음은 장병들의 상태.

△안지영대위(30)〓아래턱 관통상과 목부위의 찢어진 부위에 대한 긴급수술.

△허욱대위(29)〓오른쪽 엉덩이 부분이 파편에 찢어져 근육 봉합수술.

△문봉진상사(37)〓왼쪽 손목 타박상으로 깁스를 한 상태.

△서득원하사(24)〓사타구니 부위에 파편이 박혀 제거수술.

△유중삼하사(21)〓왼쪽 허벅지에 파편이 박혀 제거수술.

△이경민하사(21)〓〃

△안태성상병(22)〓왼쪽 어깨뼈에 파편이 박혀 제거수술.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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