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8일 “현 성과급 제도는 대상 공무원 중 상위 50%만 각각 기본급의 200%에서 50%까지 받게 돼있어 나머지 50% 공무원은 한푼도 받지 못하게 돼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성과급으로 배정된 금액의 50%는 대상자 전원에게 직급에 따라 균등 배분하고 나머지 50%는 근무평점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방식으로 성과급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