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지자체 정보화평가]평가팀 3개조로 현장조사

  • 입력 1999년 6월 27일 20시 43분


동아일보사는 지난해 11월 중앙부처 정보화평가를 마친 직후부터 광역지방자치단체 정보화평가작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올해초 한국전산원이 정보화평가 공동주관기관으로 나섰고 4월에는 본사 평가팀과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가 구성됐다.

행자부와 정통부의 협조를 얻어 지자체에 공문을 보낸 결과 대부분의 지자체가 평가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5월에는 평가위원들이 정보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조사서를 만들어 지자체에 보냈고, 삼성SDS 나우콤 직원들로 구성된 사이버평가팀이 지자체 홈페이지를 누비며 주민들 입장에서 점수를 매겼다. 인터넷 e메일을 통해 지자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만족도’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5월31일∼6월7일에는 평가팀을 3개조로 나누어 16개 시도 현장조사를 벌였다.

‘정보화단체장 MVP’ ‘최우수CIO’ ‘모범적인 지역정보화사업 시도’는 평가위원들이 치열하게 토론을 벌인 후 투표로 선정했다.

분야별 배점은 △정보화계획 및 마인드(200점) △정보화인프라(200점) △정보화 활용(200점) △홈페이지 등 대민서비스(300점) △지역정보화사업(100점).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

△광역지방자치단체 정보화평가위원회

△안문석(위원장·고려대교수·행정학) △강세호(삼성SDS이사) △강홍렬(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경제학) △김문호(LG―EDS상무) △김성태(충남대교수·한국지역정보학회장) △김병천(한국과학기술원교수·전산학) △문용식(나우콤부장) △유평준(연세대교수·행정학) △유황빈(광운대교수·전산학) △임수경(한국전산원 정보화평가기획부장) △최성모(〃 정보화지원단장) △하기춘(마이다스동아일보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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