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은 11일 오후 정부세종로청사에서 툴레겐 주케예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를 만나 카자흐스탄의 대북 미그기 수출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고 재발방지를 요청했다.
한편 제임스 루빈 미 국무부 대변인도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과 카자흐스탄 간에 미그21기 거래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형태의 (미그기) 이전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