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8-17 19:191999년 8월 17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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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의 제임스 루빈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노동당 김용순(金容淳)비서가 미국 CNN방송과의 회견에서 미사일위기의 외교적 해결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환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루빈대변인은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개선 논의에 착수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김비서의) 발언이 북한도 미국과의 관계개선 기회를 포착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