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8-20 22:371999년 8월 20일 22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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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장은 이날 한남대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국민회의 대전시지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신당의 성격과 관련해 한총장은 “당을 완전히 해체한 뒤 전혀 새로운 신당을 만들지,현재당의 법통을 그대로 이어받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내년 초반 선관위에서 줄 23억원의 정치자금도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혀 ‘당 해체 후 신당창당’ 가능성에 비중을 뒀다.
〈대전〓지명훈기자〉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