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총장 “신당 젊은 층 영입 30∼40대가 40%될 것”

  • 입력 1999년 8월 20일 22시 37분


국민회의 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은20일“현재추진중인 신당 영입 대상자 가운데 30, 40대의 젊은층이 40%에 이르고 여성도 상당수포함될것”이라고밝혔다.

한총장은 이날 한남대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국민회의 대전시지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신당의 성격과 관련해 한총장은 “당을 완전히 해체한 뒤 전혀 새로운 신당을 만들지,현재당의 법통을 그대로 이어받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내년 초반 선관위에서 줄 23억원의 정치자금도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혀 ‘당 해체 후 신당창당’ 가능성에 비중을 뒀다.

〈대전〓지명훈기자〉mhj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