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는 국장급 8명과 과장급 36명이 자리를 옮기는 대규모 이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특히 행시 28,29회인 초임과장들이 대거 주요 과장에 기용될 예정이다.
지난 인사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국장으로 승진한 이모 국장은 이번에 핵심부서인 산업정책국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산자부는 “연공서열 인사에서 완전히 탈피해 능력과 자질 위주로 인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산자부 내에서는 “장관이 비교적 젊은 탓에 지나치게 발탁인사를 밀어붙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명재기자> 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