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9-07 16:461999년 9월 7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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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리의 자위적 사정권 내에선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면서 “남조선 당국은 이를 인식하고 우리가 선포한 해상군사분계선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특히 한국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에 기존 북방한계선(NLL)준수를 요구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도전”으로 “서해에서 또 다른 충돌을 촉발하려는 호전적인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기흥기자> 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