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신당 발기인대회]"지역구도 타파 개혁정당 창당"

  • 입력 1999년 9월 10일 19시 19분


여권은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당창당 발기인 38명 중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발기인들은 이날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총재권한대행과 장영신(張英信)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장을 발기인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발기인들은 또 △총무 이재정(李在禎)성공회대총장 △조직 정균환(鄭均桓)국민회의총재특보단장 △정책 김은영(金殷泳)전KIST원장 △홍보 황창주(黃昌柱)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 4개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 발기인들은 취지문을 통해 “신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토대로 한 국민정당, 인권과 복지를 중시하고 지역구도를 타파하는 개혁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