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총재 독일 도착

  • 입력 1999년 9월 16일 19시 22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5박6일간의 미국방문을 마치고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23개국 보수정당 모임인 국제민주연합(IDU) 당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독일로 떠났다.

이총재는 워싱턴 출발에 앞서 가진 헤리티지재단 초청 연설에서 “북―미 협상 타결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줄어든 것은 다행이지만 대량살상무기 위협이 상존하는 만큼 확고한 한미 공조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김차수기자〉kim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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