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원탁외교안보수석 "동티모르 파견軍 3개월 주둔예정"

  • 입력 1999년 9월 19일 18시 40분


황원탁(黃源卓)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19일 동티모르 파병군의 주둔기간에 대해 “3개월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수석은 이날 KBS 1TV의 정책진단 프로그램에 출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베를린 북―미 회담 후속조치와 관련, “‘페리보고서’ 전문을 받아 현재 분석 중에 있다”며 “우리 정부를 비롯한 한미일 3국의 후속조치는 시행단계에서 상황에 맞게 조정되겠지만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묵기자〉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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