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지대공 미사일 사업은 현재 공군이 운용 중인 나이키 미사일을 대체하는 것으로 48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 미사일은 고도 20㎞, 거리 60㎞ 이상 떨어진 항공기나 고도 12㎞, 거리 20㎞ 이상 떨어진 탄도탄 미사일을 요격하고 4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맞히는 성능을 갖추게 된다.
국방부는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미국 레이션(패트리어트), 프랑스 유러삼(SAMP―T), 러시아 로스브로제니아(S300) 등 3개 업체를대상으로21일공개설명회를 갖고 사업일정과 요구성능 등을 밝힐 예정이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