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1세기의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치개혁과 경제개혁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선거구제전환 지역구도타파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어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선거에서 이겨 집권당이 돼 5년 동안 나라를 위해 같이 봉사하기로 했으며 국민이 갈라서라고 하지 않는다”며 “(앞으로)3년반 동안 계속 힘을 합쳐야 한다”고 양당공조를 강조했다.
〈최영묵기자〉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