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실업률 감소에도 불구, 5000명이 넘는 노숙자들이 거리를 헤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이 29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노숙자수는 5800명 수준이며 이 중 4800명은 노숙자쉼터를 이용하고 있으나 1000명은 거리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노숙자들의 연령별 분포는 △30대가 37.5%로 가장 많았고 △40대 33.3% △50대 14.4% △20대 9.4% △60대 이상 4.5%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