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관은 이날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일부 해외채권단은 한국 정부가 대우의 해외채권에 대해 보증을 제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강장관은일부해외채권단이 대우 처리 과정에 불만을 품고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하는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데 대해 “해외 채권단에도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동등한 대우를 약속한 만큼 이들이 실제로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