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생공사가 1일 국회 환경노동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96∼98년 3년간 냉장고는 470만3000대, TV는 518만대, 세탁기는 250만대,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62만대가 쓰레기로 버려졌다.
공사는 또 3년간 쓰레기로 배출된 가전제품은 모두 1300만대였으며 이들 제품의 재활용률은 평균 19.7%였다고 밝혔다.
제품별 재활용률은 △냉장고 24.0% △TV 7.8% △세탁기 38.5% △컴퓨터 및 주변기기 9.9% 등이다.
공사는 또 컴퓨터 신제품 개발과 디지털TV의 등장으로 컴퓨터 관련 제품과 TV가 △99년 31만대 △2001년 33만대 △2002년 38만5000대 △2005년 42만8000대가 쓰레기로 버려질 것으로 추산했다.
〈이병기기자〉watchdog@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