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명환(朴明煥)의원은 4일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올 상반기중 상속세를 낸 사람의 1인당 상속재산가액은 15억728만원으로 94년의 9억4801만원보다 58.9% 증가했지만 평균 상속세액은 3억745만원에서 2억7720만원으로 9.9%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의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속세를 낸 사람은 1991명으로 이들이 물려받은 재산은 3조10억원에 달했지만 이들이 낸 세금은 5530억원으로 상속재산의 18.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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