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단행될 법원인사 과정에서 변부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올해 1월 시작된 세풍재판은 3월 정기인사에서 채규성(蔡奎成)부장에서 변부장으로 재판장이 교체된 이후 재판장이 두번째 바뀌게 된다.
변부장는 “가정상황 등을 고려할 때 법원을 떠날 때가 됐다고 느꼈기 때문이며 세풍사건에 대한 부담 때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변부장은 곧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조타운 부근에서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열 예정이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