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총무, 20~22일 3黨대표연설 국회일정 합의

  • 입력 1999년 10월 19일 00시 58분


여야는 국정감사가 끝남에 따라 19일에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로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측의 시정연설을 듣고 20일부터 22일까지는 여야 3당의 국회대표연설을 갖기로 했다.

여야 3당 총무는 이날 국회에서 세차례에 걸쳐 연쇄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9일까지의 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또 한나라당이 제출한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의 해임건의안은 21일 본회의 보고를 거쳐 22일 국민회의 장을병(張乙炳)부총재의 대표연설 직후 표결처리키로 했다.

▽19일〓김종필총리의 내년도 예산안 정부측 시정연설.

▽20∼22일〓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한나라당 이회창총재, 자민련 박태준총재, 국민회의 장을병부총재 순)

▽25∼29일〓국회 대정부질문(정치 통일 외교 안보 경제Ⅰ 경제Ⅱ 사회 문화 순)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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