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총무는 이날 국회에서 세차례에 걸쳐 연쇄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9일까지의 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또 한나라당이 제출한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의 해임건의안은 21일 본회의 보고를 거쳐 22일 국민회의 장을병(張乙炳)부총재의 대표연설 직후 표결처리키로 했다.
▽19일〓김종필총리의 내년도 예산안 정부측 시정연설.
▽20∼22일〓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한나라당 이회창총재, 자민련 박태준총재, 국민회의 장을병부총재 순)
▽25∼29일〓국회 대정부질문(정치 통일 외교 안보 경제Ⅰ 경제Ⅱ 사회 문화 순)
〈정연욱기자〉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