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자료]경기 유흥업소 절반이 화재에 무방비

  • 입력 1999년 11월 1일 20시 06분


수도권 지역의 노래방 단란주점 나이트클럽 등 유흥시설이 화재무방비 장소라는 사실이 통계로 제시됐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국민회의 이윤수(李允洙)의원은 1일 경기도 건설안전관리본부가 지난해 12월 관내 861개 위락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425개소에서 628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이중 화재위험 관련 지적사항이 207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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