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재는 이날 경기 수원시 장안공원에서 한나라당 당원과 시민(경찰추산 9000명, 한나라당 추산 2만명)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김대중정권 언론자유말살 규탄대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대통령과 여당은 시인할 것은 시인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라”고 말했다.정형근(鄭亨根)의원은 자신의 ‘빨치산’ 발언과 관련, “나는 김대통령을 빨치산이라고 한 적이 없다”면서 “그 수법이 ‘공산당식’ ‘빨치산식’이라고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수원〓박제균기자〉ph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