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지난해 민원접수건수는 모두 16만3690건이었으며 이중 건교부가 2만536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병무청 1만7441건 △국민고충처리위원회 1만5867건 △대검찰청 1만3273건 △국세청 8207건 △노동부 7998건의 순이었다.
부처내에서도 특정 실 국에 민원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병무청 징모국 1만4052건 △건교부 주택도시국 1만3555건 △국민고충처리위 조사1국 8487건 △재정경제부 국고국 4653건의 순으로 민원접수가 많았다.
유형별로는 질의성 민원이 전체의 48%를 차지했고 이해관계가 걸린 진정성 37%, 건의성 15% 등이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