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관료-전문직출신에 기대…공천과정 파문일 수도▼
발기인과 1,2차 추진위원을 포함해 여권신당에 영입된 신진인사는 총73명. 이 중 절반 정도가 자천타천으로 ‘지역구 출마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실제 경쟁력 있는 인물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우선 영남은 질과 양면에서 여전히 기대에 못미치는 상황. 대구 경북에서 이순목(李淳牧)우방그룹회장, 부산 경남에서 곽치영(郭治榮)데이콤사장 등이 영입됐다고 하지만 그들도 대체로 이 지역 출마를 꺼리는데다 득표력도 검증되지 않은 상태. 신당에선 ‘건강박사’ 황수관(黃樹寬·경북 경주)교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충청권에선 충주의 이원성(李源性)전대검차장, 청주의 안광구(安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