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창당절차 본격착수…창준위, 25일 결성대회

  • 입력 1999년 11월 24일 20시 02분


여권 신당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3648명의 창당준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새천년 민주신당’(약칭 민주신당)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당절차에 착수한다.

창준위는 이날 결성대회에서 이만섭(李萬燮) 장영신(張英信)신당추진위대표를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한다.

창준위는 대국민 결의문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정치구조 정착과 돈 안드는 깨끗한 정치 구현 △민의 수렴을 통한 생활 민생정치 구현 △당원의 의사를 존중하는 투명한 정당 실현 등을 다짐할 예정이다.

〈윤승모기자〉 ys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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