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영환의원 고발…'정형근정보팀' 주장관련

  • 입력 1999년 11월 25일 19시 36분


한나라당은 25일 정형근(鄭亨根)의원이 사설정보팀을 운영하며 각종 정보공작정치를 해왔다고 주장한 국민회의 김영환(金榮煥)정세분석위원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한나라당은 하순봉(河舜鳳)사무총장 명의로 낸 고발장에서 “김영환의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사설공작팀 운운하며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등 한나라당과 정형근의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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