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1-26 19:461999년 11월 26일 1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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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사건 수사를 지휘한 안기부 대공수사국장은 정형근(鄭亨根·한나라당)의원이었다.
검찰은 당시 안기부가 서경원(徐敬元)전의원의 비서관이었던 방양균(房羊均)씨에게 “서전의원이 김대중총재에게 1만달러를 전달하는 것을 봤다”는 진술을 강요했다는 정황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의원이 이날 출두하라는 요구에 불응함에 따라 29일 오전 10시까지 검찰에 출두해 줄 것을 다시 요구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