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0, 21일 이틀간 본회의를 열어 정기국회에서 넘어온 방송법안 등 53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정치개혁입법특위 및 3당3역회의 등을 가동해 정치개혁법안 합의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언론대책문건’국정조사와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정형근(鄭亨根)의원 미행문제 등을 정치쟁점화할 예정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 회기 중 선거구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접근이 이뤄지면 연말이나 연초에 여야총재회담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