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의 국교정상화협상 재개를 위해 20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시작될 예정이던 예비회담이 시작되지 못했다. 예비회담은 이날 오전에 열릴 예정이던 양측 적십자회담이 열리지 못한 데 따라 연기됐다.
북한측은 20일 오전 열린 적십자회담 비공식 실무회의에는 응했으나 수석대표가 참석하는 회담에는 불응했다.
일본측은 21일 수교 예비회담을 시작하자고 제의했으나 북한측은 즉답을 하지 않았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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