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東티모르에 100만달러 무상 원조

  • 입력 1999년 12월 27일 19시 59분


정부는 독립과정에서의 내전으로 국토의 70%가 파괴된 동티모르 재건을 위해 향후 3년간 100만달러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안에 40만달러를 긴급 지원하고, 향후 2∼3년 내 동티모르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60만달러를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이에 앞서 동티모르 원조공여국 28개국과 18개 국제기구 대표들은 17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동티모르 원조공여국회의를 열어 향후 3년이내 총 5억2000만달러의 무상원조를 지원키로 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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