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거법등과 관계없이 새해 총재회담 추진"

  • 입력 1999년 12월 29일 20시 11분


여권은 내년 1월초 여야 총재회담을 반드시 성사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29일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송년담화내용들은 연말에 여야 총재회담이 성사되면 거기에서 논의할 사안들이었다”며 “따라서 각종 현안을 회담과 결부시키지 않을 것이며 선거법 타결 등과 관계없이 무조건 회담은 열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여권은 총재회담에서 합의문이나 선언문 중 어느 것이 나오더라도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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