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민단체 '북조선 민중을 구하라-긴급행동 네트워크(RENK)'는 16일 한국과 일본의 언론기관에 보낸 성명서에서 "중국과 러시아 정부가 탈북자의 강제송환 방지를 촉구한 국제사회의 여론을 묵살하고 7명의 탈북자를 송환한 것은 수만명의 탈북자를 낙담시키고 국제사회에 대해 절망을 느끼게 하는 행위"라며 중국과 러시아는 이런 행위의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송환된 탈북자의 신변안전 보장을 북한정부에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 sh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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