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특히 한국중공업에 대한 특감에서 한국중공업의 대우채 800억원 미회수 사실에 대해 집중적인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해말 한국중공업의 대우어음 800억원 미회수설에 대해 실무자가 일상적으로 감사자료 수집 차원에서 상황파악을 한 바 있다”며 “상황 파악 결과는 한국중공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경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달 30일 한국중공업에 대해 감사원이 특감에 돌입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특감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