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을 규탄하고 선거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거리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이 "유권자 출두요!"를 외치며 마치 춘향이처럼 칼을 쓰고 있는 시민들을 구하는 내용. 그 칼에는 각각 돈정치, 개악선거법, 지역감정 등이 써 있었으며 달려든 시민들에 의해 모두 '무참하게' 부셔졌다.
앞서 발언한 박재동씨(시사만화가)의 한마디." 시민들의 손 발을 묶는 정치는 결국 정치 발전을 후퇴시키게 될 것"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느 때보다 많은 시민이 한자리에 모였다. 총선연대 측은 시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다음주부터는 종로2가 거리에서 매일 집회를 벌인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총선연대의 최종 의지를 표명하는 집회가 전국 40여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릴 계획.
이희정<동아닷컴 기자>huib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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