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 현역의원 물갈이가 진행 중인 민주당 내에서 권노갑(權魯甲)고문은 요즘 ‘저승사자’로 통한다. 공천탈락 대상의원들을 만나 ‘정치적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공천탈락 사실을 통보하는 악역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밤 그는 시내 한 호텔에서 이번에 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된 의원 6명을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미 불출마선언을 한 김진배(金珍培) 채영석(蔡映錫) 김성곤(金星坤) 국창근(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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