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심사위(위원장 장을병·張乙炳)가 이날 확정 발표한 공천자 명단에 따르면 지역구의원 90명 중 김상현(金相賢·서울 서대문갑) 이영일(李榮一·광주동)의원 등 26명을 공천에서 배제, 전국적으로 교체율 29%를 나타냈다.
호남지역의 경우 전체의원 36명 중 18명이 교체돼 절반이 바뀌었으나 지역구 통합에 따른 자연감소지역을 제외할 경우 실질 교체율은 30%에 못미쳤다.
이날 발표를 둘러싸고 낙천자들이 공정성을 문제삼아 거센 반발을 보이고 있고 총선시민연대가 두차례에 걸쳐 발표한 민주당 소속 ‘공천반대 의원’ 15명 중 김봉호(金琫鎬) 권정달(權正達) 김운환(金